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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술/노하우

현장 엔지니어들의 음향기술/노하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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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회음향 시스템 추천 Q/A
작성자 야다사운드 (ip:)
  • 작성일 2012-12-01 2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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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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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군 전역을 하고 대학부 찬양 리더를 맞게 되었습니다.

엔지니어가 따로 없어서 그런지 이전 찬양팀 찬양을 들을때 앞에서는 소리가 큰데 뒤에서는 약간 모자란 느낌을 많이 받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필요한 장비들을 사서 보수하려고 합니다. 예산은 최대 200~300예상합니다. 더작을수록 좋구요 ㅠ

대학부실은 50~70평 정도의 직사각형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메인엠프는 무대와 드럼 좌우측에 한대씩 위치해있구요...

 

현재 장비는

메인앰프 : JBL JRX-100

믹서 : Sound Craft GIGARAC 1000st입니다.

마이크는 슈어 sm48s 한개 AKG D700 3개로 되어있구요...

 

좋은소리로 찬양하고싶고 목사님께서도 설교시간에 목소리가 제대로 안뻗쳐 진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무런 지식이 없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1. 어떠한 장비를 새로 사야할지 또는 바꾸어야 할지

2. 찬양팀 보컬 및 목사님 설교때 쓰실 마이크 부탁드립니다.(유선 핸드형)

3. 모니터 앰프가 필요한대요 모니터 앰프 추천과 모니터 앰프 설치법좀 가르쳐주십시오.

    GIGARAC 매뉴얼에 보면 병렬연결로 하라고 하는데 약간 헷갈리네요...

4. 뒤에서 들리는 소리가 무대 앞에서 들리는 소리에 비해서 너무나도 작게 들리는데 보조 스피커가 필요 할까요?

5. 드럼 소리가 너무 큰대요... 드럼쉴드를 쳐서 마이킹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로드스틱을 사용하는게 나을까요? 드럼쉴드를 치고 마이킹시 마이킹 방법과 지금 현재 믹서는 8채널인데 현재 사용채널은 6채널입니다. 믹서를 새로 구매해야할까요?

 

 

A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선 상가형(천고: 250cm내외) 예배홀 같아보입니다. 스피커가 달리는 위치에서 거의 정 사각형 구조라면 전 홀이 거의 동일하게 들리지만 스피커가 달리는 위치에서도 직사각형 구조라면 그럴 수밖에 없을겁니다. 앞에서는 시끄럽고 뒤까지는 저음이 밀어내질 못하죠. 또 직사각형 구조에서는 "플러터애코" 라고 해서 벽과 벽끼리 부딪히는 현상 때문에 스피커의 직접음이 뒤까지 밀고 나가지 못하는 현상도 생깁니다. 특히나 출입구쪽에 흡음이나 분산이 안 되는 경우는 더 심하고 소리가 뒤에서 모여 맺히는 현상까지 생깁니다. 흡음이나 분산도 중요한데 이 부분은 개인적인 메일이나 제 개인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기술노하우를 참고하시구요,


우선 스피커를 최대한 높이 천정으로 붙이세요. 만약 천고가 더 높다면 트위터(hi:고음부분)가 충분히 사람 머리 위를 지날 수 있는 높이로 하시고 상가형 구조라면 거의 천정에 붙이는 수준으로 올려주세요. 이렇게 하지 않으시면 말씀하신대로 앞에서는 귀가 째지고 뒤에서는 사람으로 인한 저음 흡수로 저음이 뒤까지 실려 나가지 못하고 날카로운 고음부분만 들리 수 있습니다.


JRX-100시리즈가 듀얼 15인치인 215가 있고, 15인치와 12인치가 있어요. 215만 4옴이고, 나머진 8옴입니다. 모두 GIGARAC 1000st와 기본출력인 Cont W(와트: 출력)에 맞춰져 있습니다. 항상 엔지니어분들을 교육시킬 때, 무게 있는 소리를 원한다면 기본적으로 Cont W 보다는 높고, 될 수 있으면 Program W에 앰프를 물리거나 Peak W를 넘지 않는 선에서 앰프를 물려주라고 말하고 있어요. 앰프는 여러 이유로 본 출력보다는 자연히 출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답니다. 스피커의 Cont 출력보다 낮은 앰프를 쓰거나 훨씬 미치지 못하는 앰프를 쓸 때는 자연히 스피커에서 클립핑이 발생합니다. 깨지는 소리나 지저분한 소리를 듣게 되는 이유지요. 이런 기본적인 매칭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거나 모르는 경우가 나무도 많아요. 안타까운 일이죠? 자연히 앰프의 출력을 높이면 음압도 올라가고(제곱출력에 3dB) 사운드도 무게가 실린답니다.


경험상 100시리즈는 JBL에서도 하위 기종입니다만, 특히나 저음보다는 하이가 좋은말로 하면 강하고, 나쁘게 표현하면 시끄러운 타입이기도 합니다. 위의 얘기들을 잘 참고하시구요, 드럼의 경우는 좁은 홀에서는 드러머 자신도 모니터가 안 될 만큼 시끄럽고, 모든 연주자나 싱어들도 말 할 것 없이 이 어쿼스틱 드럼 때문에 곤혹스러운 상황인데요, 좁은 홀에서는 어쩔 수 없이 전자드럼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쉴드를 씌워도 별 큰차이는 못느끼실 겁니다. 제 생각에는 전자드럼을 구하실 수 없는 상황이면 최대한 드러머가 어쿼스틱하게 자연스럽게 살살치셔야 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쉴드로 갇아놓으면 마이킹을 해서 헤드폰이나 스피커를 통한  모니터링을 할 수 없다면 드러머는 더 힘들겁니다. 현재 상황에서 욕심을 내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개인적 추천을 드리자면 쉴드없이 그냥하시고, 그 돈으로 다른 장비를 보강합시다. 전자드럼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또 설명드리구요,


보조스피커의 경우, 개인적으론 항상 반대론자 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딜레이를 사용해서 시간차를 두고 달지만, 직접음이 가능한 홀이라면 메인만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좁은 홀에 길쭉한 구조라면 보조를 달되 보조스피커가 달린 지점에서 뒤에서 듣고 메인소리보다 크지 않게 소리를 조정합니다. 약간만 들리게 하는 것이지요? 결론만 내리고, 이 이유에 대해서도 공부하시거나 개인질문으로 돌리겠습니다.


예산이 충분치 못하신 상황이신데요? 스피커와 앰프를 구하실 때는 위에서 설명드린 방법으로 매칭을 참고하시고, 현재 채널이 부족하신듯 하니 여유가 되는 상황에서 믹서와 그래픽EQ 그리고 앰프, 스피커를 구하시고, 기존의 장비는 모니터로 돌리시면 좋겠습니다. JRX 100시리즈가 모니터용도로 눕히면 지형각이 좁아지므로 모두 다 같이 들으실 수 있는 용도로는 부족할 겁니다. 그러나 눕히지 않고 세워진 그대로 지지대를 이용해서 뒤로 젖히면 모두 들으실 수 있는 필모니터 개념으로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녀석을 모니터로 쓰시라고 하는 이유는 요즘 스피커 아주 저렴한 것을 쓰시더라도 이것보다는 낫지 않겠나 싶어서입니다.^^ 사용하시는 GIGARAC 1000st를 모니터 앰프로 사용하면 되니까요...


참고로 말씀하신 병렬연결이란, GIGARAC 1000st에 한쪽 스피커출력에 JRX 100시리즈 중 215를 제외하고 15인치나 12인치의 경우, 둘 다 250W(Cont)으므로 같은 기종의 스피커를 서로 링크(병렬)시키면 앰프출력이 4옴이 되면서 출력이 제곱이 되므로 제가 위에서 말한 Program W에 맟춰지게 되는 것이죠. 만약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모니터로 사용한다면 그렇게 사용하셔도 되고, GIGARAC 1000st 자체를 브릿지 모드로 사용해서 사용하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아니면 또 다른 한 쪽 출력을 더 많은 모니터로 사용하셔도 되죠... 이해가 되실런지 모르겠네요.^^


마이크는 흡음 환경이 좋지 못하다면 구즈넥타입의 설교용마이크는 피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핸드타입으로 사용하시고, 굳이 목사님께서 구즈넥타입을 원하실 경우, 아주 기술이 뛰어난 분께 룸튜닝과 톤을 잡아주시길 부탁하셔야 할겁니다. 마이크 추천은 아주 기본적인 SM58로 사용하시길 권하구요, 하울링에 취약하다면 BETA시리즈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섬기시는 일에 평안을 겸하고 충성을 겸하여 은혜가운데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야다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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