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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코딩 EQ 컨트롤 수칙과 방법
작성자 야다사운드 (ip:)
  • 작성일 2010-08-28 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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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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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컨트롤 수칙과 방법

악기별 주파수 특성을 알면 컨트롤이 쉽다!

트랙별로 SOLO를 선택해서 들어보면 좋은데, 동시에 여러 악기가 섞이면 그렇지 않은 경우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주파수가 부스트와 커트, 소멸 되면서 전체 사운드가 나빠지는 것이다. 따라서 마스킹 되는 등 문제되는 소리를 찾아내고 그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함으로서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데, 그렇다면 전체 주파수를 한번 살펴보자. 무엇이 로우앤드를 도울 수 있을 것인지 말이다.

부스트 & 커트
녹음된 악기 소리와 보이스를 어떻게 믹스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기 이전에 사운드에 대한 대략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가는 엔지니어가 있는가 하면 뮤지션과 상의하에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결과적으로 "누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따라 최종 사운드가 달라질 것이다. 물론 작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변수에 의해 처음 의도와 달라지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원하는 사운드'는 있기 마련이다.


이퀄라이저의 첫 사용 시점

100Hz는 어떤 악기들에게 독특한 효과를 준다. 그래서 가끔은 400Hz 에서 dip out할 필요가 있다. 그 대역은 이따금 소리의 맑기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몇 경우에는 400Hz를 약간 추가하여 'fat'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악기나 믹스를원래보다 규모감있게 만들기 위한 이퀄라이징 방법은 뭘까? 오디오에서 말하는 '규모'는 대개 베이스나 서브베이스 주파수인 40Hz~250Hz에서, 특히 100Hz 주위에서 잡아 줄 수 있다. 다음은 fat한 사운드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이다.

 

a) 부스트 / 컷 노브를 일반적인 컷 레벨에 놓는다(8~10dB 정도).
b) 사운드가 필요한 만큼의 최대한의 양을 갖게 되는 주파수를 찾을 때까지 베이스 밴드의 주파수를 조정하며 살펴본다.
c) 시험 해 본 컷의 양을 적용한다. 지나친 부스트는 사운드를 탁하게 만든다.
d) 방법 b에서 사용된 해당 주파수의 중간지점 또는 두 배가 되는 주파수를 찾는다. 예를 들어 b에서 찾은 주파수가 20Hz라고 한다면, 60Hz에서 약간의 dB를 높인다. 만약 주파수가 50Hz였다면 100Hz로 가서 조금 올린다.

 

이 때 보통 한 주파수에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보내는 것 보다는 두 개의 주파수에서 적은 양을 추가하는 것이 낫다. 하나의 악기 사운드가 잘 다듬어졌다 하더라도 믹싱시에 솔로가 다른 악기들과 잘 조화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믹싱 시 악기가 적을 수록 각각의 소리는 더 커지게 된다. 거꾸로 말해서 믹싱도는 악기 개수가 많을수록 함께 어우러지기 위해서는 소리는 더 작아진다. 그래서 주파수 컷이나 부스트를 통해 믹싱되는 모든 소스들이 더 잘 조화를 이루도록 이퀄라이징을 하는 것이다. 우선 이퀄리이징은 베이스나 드럼 등 리듬 섹션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베이스는 드럼 특히 킥과 스네어와 함께 연주되었을 때 분명하게 구별되어야 하는데, 만약 각 악기가 잘 구별되지 않을 경우 다음 사항을 따라 문제를 해결해보자.

 

1) 두 개의 이퀄라이저가 같은 주파수에 부스팅되어 있지 않은지 살핀다. 부스팅되어 있다면 둘 중 하나를 조금 높거나 낮게 조절한다.
2) 악기 하나가 특정 주파수에 커트 되어 있다면, 같은 주파수에 있는 다른 악기들의 주파수를 부스팅한다. 예를 들어 킥이 500Hz애서 커트되어 있다면 베이스를 500Hz에서 부스트한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둘것은 주파수를 커팅 할 때는 내로우Q(밴드위스)를 사용하고, 부스팅할 때는 와이드 Q를 사용하면 훨씬 수월하다. 그리고 어떤 소스를 두드러지게 나타내고 싶을 경우에는 bottom을 롤 오프하며,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싶을 경우는 top을 롤 오프한다.
3) 다음으로 가장 우세한 소스를 추가한다. 대개 보컬이나 위에 언급된 요소들이다.
4) 남은 소스들을 하나씩 믹싱에 추가한다. 악기들을 하나씩 추가할 때 위에서 언급된 내용을 체크한다.


* 위 사항들을 각각의 악기를 명확하게 듣기 위함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각 악기들이 해당 주파수 밴드에 놓여져 있도록 하는 것이다.

EQ의 황금비율

* 다음 사항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밝힌다.

1. 사운드가 탁하면 250Hz를 약간 커트한다.
2. 사운드가 honky하면 500Hz를 약간 커트한다.
3. 요소들의 사운드를 더 낫게 하고자 한다면 커트한다.
4. 요소들의 사운드를 다르게 만들고 싶다면 부스트한다.
5. 첫 지점에 없는 요소들을 부스트 할 수 없다.



악기별 주파수 특성과 EQ

앞서 설명한 4단계 방법 외에도 엔지니어들은 저마다의 방식을 따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전체 사운드에서 사로 부딪히는 주파수를 먼저 찾아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나서 드럼에 대해 작업하기도 한다. 물론 가능한 전체적인 그림을 유지하면서 말이다. 또한 두 개 혹은 세 개의 악기들이 충돌하는 커플링을 먼자 찾아내는 경우도 있다. 이 방법은 솔로에 더 집중을 해야 하는 경우이다. 만약 커플링이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하나 하나의 악기를 살피고, 이에 대해 EQ를 줬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악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주파수에 맞게 이퀄라이저를 사용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긴혹 너무도 원초적인 부분을 실수해서 문제가 해결도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법을 적용한 후 어떤 악기는 그 하나의 소리만 들어보았을 때 끔찍한 사운드를 낼 수도 있다. 하지만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목표는 트랙에서 모두 잘 어울리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각 악기별 특정 주파수의 특징으로 이에 대한 부스트와 컷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악기 적정 주파수
베이스 기타 Bottom 50-80Hz, attack 700Hz, snap 2.5kHz
킥드럼 스네어 Bottom 80-100Hz, hollowness 400Hz, point 3-5kHz
Fatness 120-240Hz, boing 900Hz, crispness 5kHz, snap 10kHz
Fullness 240-500Hz, attack 5-7kHz
플로어 탐 Fullness 80-120Hz, 5kHz attack
하이햇, 심벌 Clang 200Hz, sparkle 8-10kHz
일렉트릭 기타 Fullness 240-500Hz, presence 1.5-2.5Hz, 4x2 캐비넷 사운드에서 reduce 1kHz
어쿠스틱 기타 Fullness 80Hz, body 240Hz, presence 2-5 kHz
오르간 Fullness 80Hz, body 240Hz, presence 2-5 kHz
피아노 Fullness 80Hz, presence 2.5-5kHz, honkey-tonk 2.5kHz
호른 Fullness 120-240Hz, piercing 5kHz
보이스 Fullness 120Hz, boominess 240Hz, presence 5kHz, sibilance 5kHz, air 10-5kHz
스트링 Fullness 240Hz, scratchiness 7-10kHz
콩가 Ring 200Hz, slap 5kHz

 

EQ Tech Point

음반 제작 시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린 레퍼런스를 참조한다. 어떤 경우에는 특정 음반과 흡사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배테랑 엔지니어가 아니라면 이 방법으로 원하는 사운드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운드 작업을 함에 있어 많은 음악들이 곧 샘플이 된다. 그것은 프로듀서, 뮤지션에게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 그들이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엔지니어의 역할일 떄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습관처럼 이큐잉을 할 떄도 있다. 예를 들어 선명하게 소리를 만들기 위해 킥 드럼에서 400Hz를 약간 커트하기도 한다. 그리고 탐에 3k과 6k를 추가하여 늘 그렇듯 만족스러워 한다.

이러한 방법은 때론 좋은 결과를 얻게 해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특정 대역에 대한 부스트와 컷은 모든 음악에 적용될 수 없다. 특정 코드에 대한 이큐잉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기타 스트링 사운드를 맑고 선명하게 하기 위한 부스트와 컷을 하는게 아니라 특정 코드음을 통해 다른 악기와의 조화를 찾는 경우이다. 이 방법은 우선 기타의 모든 스트링이 들려지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하이스트링을 밝게 하고 로우스트링에 muddy한 느낌을 더 주기 위해 EQ를 사용하고 A나 D 코드음이 울릴 때 특정 대역을 +8dB이나 +10dB까지 부스트한다.
그리고나서 그들이 기타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들릴 때까지 다른 주파수들을 체크하고 노브를 돌리는 것이다. 이 때 다른 악기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더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이 역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특정 장르의 음악이거나 악기 특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음에 설명되어지는 밴드 음악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파트인 드럼과 보컬 기타 등에 대한 이큐잉 방법 역시 마찬가지이다. 어떤 경우라도 절대적인 방법이라는 것은 없다.


스네어
스네어의 '포인트'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2kHz 즈음의 약 +5~6dB에서 시작하여 상위 미드레인지를 부스트한다. 스네어가 충분히 반응할 때까지(파라미터가 가능하다면) 밴드위스를 개방한다. 그리고 가장 만족스러운 스네어 사운드를 얻을 때까지 밴드위스를 줄인다. 그리고 믹싱한 것이 반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소량의 부스트가 요구될 때까지 주파수를 조정한다.

베이스-로우

베이스(80-10Hz)와 미드베이스(130Hz-200Hz) 사이의 레이시오가 중요하다. 내로우 피킹 밴드인 두 개를 동일하게 사용해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나는 100Hz에서 다른 하나는 140Hz애서 시도하되 하나는 부스트하고 다른 하나는 커트시킨다. 베이스가 너무 warm하다면 상위밴드를 줄이는 것이 100Hz 밴드에 있는 기본적인 것들을 없애지 않고도 사운드를 구별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패터기타
상당량의 미드레인지를 부스트하고 (9dB 이상) 기타 사운드가 thick 하게 들리면서도 충분히 밝아질 때까지 주파수를 전체적으로 만져본다. 이제, 기타가 너무 밝지 않게 믹싱될 수 있도록 다시 부스트한 것을 +4dB 정도로 내린다.

보컬

보이스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강조하기 위해 5Hz~50Hz에서 조금 부스트하라. 그리고 'chesty' 한 사운드를 만들어라. 2kHz~4kHz 범위는 자음을 강조하며 보컬이 듣는 이들에게 더 가까운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fat 하거나 thin한 보컬 사운드, 무게감 있는 사운드를 만들고 싶다면 300Hz를 살짝 부스트해보자. 그리고 bottom 엔드에서 조금 컷하라. 그러면 컴프레서가 킥킹을 시작하지도 않고서도 어떤 로우엔드 럼블이나 노이즈도 거져오지 않는다. 만약 이미 녹음된 피아노나 어떤 것을 이큐잉하는 중이면, 되도록 bottom을 많이 없애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베이스와 킥드럼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여유를 남겨둔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100Hz 이하는 거의 필요 없다. 3k를 3~6dB 부스트하여 앞으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주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물론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보이스의 파워나 밀어내는 힘이 부족한 보컬에게서 효과를 볼 수 있다.

글: Audio PA 2008년 9월호 편집부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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