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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찬양팀 사운드 만들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09-07-08 2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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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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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ON - L2000/ 20채널 / 4 BUS / 3 AUX / 3밴드 스윕미드 EQ / 이펙터내장 / GEQ 내장

 

 

찬양팀 사운드 만들기


경배와 찬양, 가스펠 CCM에 관심을 갖고 외국의 찬양 집회라든지 콘서트 비디오를 본 사람이라면 아마 다들 그러한 대규모 찬양 집회의 꽉 찬 사운드라든지 음악적/신앙적 감흥을 동경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그러한 대규모의 찬양 집회에는 그 규모에 걸맞는 음향 시스템을 비롯 각 파트를 담당하는 많은 인원의 스텝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지금도 우리나라 중소규모의 교회에서는 그와 비슷한 포맷의 찬양팀의 찬양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중소규모의, 그리고 큰 교회에서도 대부분은 실제 충분한 사운드를 내기에 많이 부족한 음향 기기들로 매일 매일의 찬양 집회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러한 찬양 집회를 담당하고 있는 음향 담당자들이라면 누구나 이와 같은 혼란을 겪어보았을 것입니다. '과연 내가 담당하는 찬양팀의 사운드를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서 한정된 기기들을 가지고 어떻게 운용해야 할까'
예가 될만한 찬양팀을 하나 가정해야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정도의 출력이 필요할까?
위와 같은 찬양단 포맷을 가지고 1000석 정도의 교회를 커버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사실 대중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 포맷이라고 하면 통상 이야기하는 기준으로 거의 20kW정도의 스피커 출력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류의 시스템의 경우 시스템 출력의 상당 부분은 가슴을 울리는 저음역대에 할애됩니다. 하지만 교회에서의 선교단 믹싱의 경우 넉넉한 출력도 중요하겠지만 전반적인 밸런스의 조화가 무리 없는 음압만으로만 전달된다면 무난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개 1,000석 정도면 4-5Kw정도의 출력, 그리고 200석 미만일 경우 1,2Kw정도의 출력으로도 무리 없는 확성이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선교단 포맷과 일반적인 회중들이 듣는 무난한 음압에서의 출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스템의 출력을 이러한 Watt수로 표시하는 것을 달갑지 않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스피커 출력으로 표시하느냐 파워 앰프의 유효 출력으로 표시하느냐에서도 많은 편차를 보이며 동일한 출력이라 하더라도 시스템의 기종과 효율에 따라서 사운드에는 제법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지요. 위에 이야기한 출력 정도라면 싱어들의 찬양과 리더의 목소리가 제법 넉넉하게 들리면서 나머지 악기들이 무리없이 노래를 받쳐줄 정도의 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몇 개의 채널이 필요할까?
위의 모델로 든 찬양단의 믹싱을 위해서 음향 시스템에서 배려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를 한다면 아마도 20여 개 이상의 입력 채널이 필요할 것입니다. 거기에 부가할 수 있는 리버브 등의 외부 기기들의 입력까지 포함한다면 줄잡아 24-30채널의 입력을 지닌 콘솔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소규모 교회에서는 그러한 정도의 채널을 가진 믹싱 콘솔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작은 공간에서 일일이 수음하기에 효율이 떨어지는 드럼쪽의 마이크로폰 숫자에서부터 줄여나가면서 꼭 필요한 입력 채널의 숫자를 산출해 나가도록 합니다. 작은 크기의 교회 공간에서는 드럼의 경우 그 사운드 자체의 크기가 무척 커서 드럼에 마이크를 대지 않더라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드럼 세트를 위한 마이크로폰을 줄이면 됩니다.


그리고 일렉트릭 베이스의 경우에도 콘솔에 직결하지 않고 자신의 앰프를 갖고 있는 경우 그 앰프의 출력만으로도 공간에서 출분한 일렉트릭 베이스 소리를 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사전 리허설을 통해 함께 레벨을 체크하면서 베이스 채널을 콘솔로 받지 않고도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기도 합니다.


신디사이저와 피아노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스체레오 L,R 입력을 각각 콘솔로 받는 것이 정석이지만 대개의 경우 그러한 스테레오 이미지를 교회 공간의 회중들이 느끼기에는 어려우므로 한쪽 채널만을 받아도 무방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없어도 되는 채널들을 줄여간다면 대략 12-14개 정도의 채널로도 소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모니터 스피커는 몇 개가 필요할까?
가장 이상적인 모니터 스피커의 배치는 아마도 각 연주자 그리고 싱어마다 제각각의 모니터 스피커를 배치해 주는 것이지요. 하지만 회중들이 듣는 메인 시스템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마당에 모니터 스피커가 넉넉할리는 만무합니다. 아마도 대개의 교회 환경에서는 적으면 2개, 많아야 4개 정도의 모니터 스피커로 찬양단을 운영하고 있을 것입니다. 소규모 교회의 경우 메인 스피커의 반사되는 소리를 듣고 플로어 모니터 스피커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운영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아마 모니터 스피커의 숫자에 대해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수도 있습니다.모니터 스피커는 형편이 되는대로 구비해 가장 먼저 노래를 모니터링하고 음정을 자아야 하는 싱어들에게, 그리고 그 다음 모니터 스피커의 음들에 민감한 세션들 위주로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모니터 스피커와 무대의 모니터 환경은 그것의 좋고 나쁨이 결국 연주의 질과 완성도를 좌우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인풋 채널의 구성
먼저 중요한 악기에서부터 할당합니다. 찬양단에서 가장 키가 되는 사운드는 사람들의 '목소리'입니다. 무엇보다 싱어들의 목소리, 그리고 리더의 목소리가 우선되는 것이지요. 먼저 싱어 각각의 마이크에 채널을 할당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목소리가 중요한 까닭도 있겠지만 사람의 목소리는 확성되지 않으면 절대 드럼 등의 악기 소리나 일렉트릭 기타 앰프의 소리 등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 사람당 하나의 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와 하나의 마이크로 두 사람이 부르는 경우 수음되는 레벨과 음질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가급적 개인당 한개의 마이크, 곧 하나의 채널을 할당하도록 합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회중석의 시스템 믹싱 뿐 아니라 모니터링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어쿠스틱 기타를 위한 마이크의 설치
어쿠스틱 기타의 수음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마이크로 수음하는 방법과 또 하나는 픽업이 부착된 어쿠스틱 기타의 경우 픽업으로부터 콘솔로 라인 입력을 받는 방법입니다. 어쿠스틱 기타를 마이크로 수음할 경우 음색은 자연스럽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피드백의 문제 때문에 찬양단 믹싱에서는 거의 사용되기 힘든 방법이기도 합니다. 음질면에서 약간 떨어진다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픽업에서 라인 입력으로 콘솔로 받는 것을 권합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기타의 바디에 부착하는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만들면서도 일반적인 마이크로 수음하는 것보다 피드백에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이상 사운드가 커질 경우 피드백이 생기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어쿠스틱 기타 픽업의 경우 대개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프리 앰프를 거치기 때문에 바로 믹싱 콘솔의 라인 입력 단자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출력 신호도 놓은 임피던스에 작은 레벨을 보이기 때문에 콘솔까지의 거리가 멀 경우 다이렉트 박스를 사용하면 험 노이즈가 적은 신호를 콘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일렉트릭 기타를 위한 마이크의 설치
일렉트릭 기타의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연주자가 개인용 기타 앰프를 사용해서 확성된 소리를 마이크를 통해 콘솔로 받는 것입니다. 일렉트릭 기타의 경우에는 이펙터와 앰프에 의해 소리가 크게 틀려지기 때문에 기타 앰프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비로소 기타 소리로 보아야 합니다. 원래 일렉트릭 기타에서 바로 출력된 신호나 일렉트릭 기타의 신호가 이펙터를 거쳐 파워앰프로 가기전, 또는 기타 앰프의 라인아웃 단자를 믹싱 콘솔로 바로 연결할 경우 고음역이 무척 부스트된 알맹이 없는 소리가 될 것입니다.이러한 점을 개선하면서 라인 입력으로 일렉트릭 기타 신호를 받으려면 일렉트릭 기타용 멀티 이펙터에 내장된 캐비넷 시뮬레이터를 사용한 후 콘솔로 받으면 됩니다.


일렉트릭 베이스를 위한 마이크의 설치
일렉트릭 베이스의 경우에도 두가지 방법으로 수음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베이스에서 출력된 신호를 직접 콘솔로 받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베이스 앰프에서 확성된 소리를 저음역이 충실한 마이크를 통해 수음하는 방법입니다. 일렉트릭 베이스의 출력 신호를 라인으로 받을 경우 약간 고음역은 부스트 되지만 상대적으로 저음역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신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이스 주자가 이펙터 또는 앰프의 조작을 통해 특이한 톤을 만들어 사용할 경우에는 베이스 앰프의 스피커에 마이크를 사용해 수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 경우 일반적인 보컬용 마이크는 저음역이 롤오프 되어 있으므로 AKG D-112라든지 EV RE-20같이 저음역대까지 평탄한 특성을 지닌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디사이저의 연결
신디사이저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라인 인풋으로 신호를 받습니다. 스테레오로 수음할 수도 있지만 실제 PA환경에서는 시스템의 출력을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는 영역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모노(보통 Left 채널만)로 수음해도 무방합니다. 피아노의 경우에는 두개의 마이크를 사용할 경우 고음역현에 하나, 그리고 저음역 현에 하나를 사용하는 벙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하나의 마이크를 사용할 경우에는 중간보다 고음역 현쪽으로 치우쳐 수음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피아노 소리의 수음의 경우 질 좋은 보컬용 다이나믹 마이크 보다는 오히려 저가의 컨덴서 마이크가 더 나은 소리를 수음하기도 합니다.


드럼을 위한 마이크 설치
선교단 수음의 예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드럼의 마이킹입니다. 킥드럼, 스네어, 그리고 3개의 탐탐과 하이햇 심벌, 크래시, 라이드 심벌을 가진 드럼 세트의 경우 일반적인 콘서트 포맷에서는 최소한 8개의 마이크 채널을 필요로 합니다. 음악 전체로 보아서는 리듬의 중심을 책임지는 중요한 악기이지만 실제 소규모 교회의 믹싱에서는 배려하기 힘든 부분이 많이 있는 악기이디도 합니다.


작은 공간의 경우에는 드럼 자체의 소리만으로도 회중석에 충분히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교회 공간이 크다면 일반적인 콘서트의 픽업 방법처럼 충분히 채널을 배정해서 드럼 사운드를 수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작은 공간이거나 채널에 한계가 있을 경우 가장 기본적인 리듬이 되는 킥드럼과 스네어, 그리고 하이햇 심번 소리를 중심으로 수음하는 방법이 많이 쓰입니다. 마이크를 3개만 사용할 경우 하나는 킥드럼에, 그리고 나머지 두개는 심벌 위쪽으로 드럼 킷 전체의 소리를 수음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많이 쓰이지요. 그 경우 의외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선명한 드럼 사운드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현악기를 위한 마이크의 설치
위와 같은 기본적인 악기 구성 이외에 현악기와 관악기 등의 클래식 악기들을 함께 사용하곤 합니다. 특히 현악기의 경우 하나의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수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일 현악기를 파트별로 여러대 사용한다면 각 악기 파트의 위쪽에 한두개의 마이크만으로도 저당한 정도의 수음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소규모 교회에서 몇 개의 현을 가지고 일반적인 전자 악기의 찬양팀과 협연할 경우 가급적이면 개별적인 악기들을 수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바이올린 등의 경우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피드백이 억제된 수음을 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핀'마이크라고 불리우는 '라벨리어'마이크를 바이올린의 브릿지 뒤쪽 현에 클립으로 고정하는 벙법일 것입니다. 관악기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큰 음압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악기의 개구부에서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해 수음하는 방법을 맣이 사용하곤 합니다.


콘솔에서의 믹싱 테크닉
역시 선교단의 믹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와 싱어들의 목소리일 것입니다. 기본적인 최소한의 시스템 점검과 시스템 튜닝을 마치고 나서 먼저 목소리를 점검하도록 합시다. 각각의 목소리와 전체의 화음을 우선 먼저 정돈해 놓고 나서 멜로디를 리드하는 악기, 그리고 그 주변의 악기, 그리고 베이스와 리듬 파트의 순서로 정돈해 나가봅시다.


그러면서 우선적으로 목소리를 염두에 두고 그에 맞추어 나머지 악기들을 정돈해 나가면 최소한의 믹싱 밸런스는 확보될 것입니다. 일반적인 콘서트의 포맷처럼 먼저 드럼 등의 리듬악기에서부터 체크해나가 마지막에 보컬의 체크로 마무리한다면 한바퀴 점검 후 전체적인 연주에 들어서면 서로 심하게 부딛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는 하나하나 각각의 악기 사운드에 집착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사운드의 밸런스에 중점을 두어 중요한 목소리나 악기의 소리를 아래에서 받쳐주어야 할 악기의 소리들이 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지요.


가장 중요한 부분을 정돈한 후 나머지를 그에 맞추어 믹싱합니다. 엔지니어의 임무는 각각의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소리들을 모아 하나의 음악으로 엮어내는 것입니다. 환경과 기기들이 뒷받침되는 환경에서는 개개 악기들의 연주와 감성들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믹싱하다 보면 각각의 연주자들에게는 자신의 소리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자산의 사운드를 중심으로 사운드를 해석해 그러한 뜻을 엔지니어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엔지니어의 입장에서는 전체 사운드를 하나의 그림과 같이 조화있게 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경우 충분히 전체 사운드의 구도를 설명해 주면서 양해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사운드의 믹싱에는 왕도란 없습니다. 어느 환경에서든지 그 나름대로의 주어진 여건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마도 가장 훌륭한 엔지니어의 일일 것입니다.


충분한 물량이 뒷받침되는 콘서트의 경우 그렇게 섬세한 작업을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오히려 그러한 라이브 콘서트의 접근 방식을 그대로 선교단 사운드 메이킹에 적용시킬 경우 오히려 사운드가 혼란하고 탁해질 수 있습니다. 그 선교단의 사운드는 그 선교단의 특성과 컬러를 잘 아는 엔지니어의 몫일 것입니다. 너무 많은 욕심보다는 하나의 전체적인 사운드에 초점을 맞추어 하나하나 정돈하고 연구하다 보면 아마도 많은 성도들에게도 은혜가 되는 좋은 찬양으로 나타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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