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rk Teknik사의 DN9340 Helix는 프리미엄급의 2채널 이퀄라이저이며, 31밴드 그래픽, 12밴드 파라메트릭, 두 개의 다이내믹 필터, 그리고 세 개의 노치, 쉘프, 또는 HP/LP 필터 기능이 있다. 그래픽 필터의 5개의 모드는 클래식한 DN27과 DN360 외에도 조정 가능한 Q값과 함께 비례형, 상수형, 그리고 대칭형이 있다. 9344는 4채널의 슬레이브 장비이다. 새로운 E 버전에는 네트워킹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며, RAPIDE 100mm 전동 페이더 컨트롤러에는 8 포트의 허브가 포함되어 있다. WiFi 태블릿 PC를 통한 무선 원격 동작 기능도 제공된다.

Lake Technology사의 Mesa는 네트워킹이 가능하며, 원격으로 제어되는 4채널 이퀄라이저 매트릭스 장비이고, 전면 패널 컨트롤이 최소화되어 있으며, 대체로 무선 태블릿 PC와 함께 활용된다. Lake 이퀄라이저는 최대 8개 레이어나 그룹 내에서의 그래픽 및 파라메트릭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밸런스 아날로그 입/출력은 4 쌍의 XLR로 되어 있으며, 디지털 AES는 하나의 DB25로 되어 있다. 이 장비의 전면과 후면에는 이더넷 연결 단자가 있다.

Peavey사의 VSX 26은 주로 스피커 매니지먼트를 겨냥한 다재다능한 2×6 디지털 스피커 프로세서이며 27밴드 입력 그래픽, 5밴드 출력 파라메트릭, 자동 피드백 서프레션, 그리고 내장의 RTA 기능이 있다. 전면 패널 커넥터로서는 측정용의 마이크 XLR과 자동으로 로딩 되는 PC GUI를 위한 USB 포트가 있다. 프리셋은 메모리 스틱에서 직접 불러올 수 있다. 밸런스 아날로그 커넥터는 XLR이다.

Phonic사의 i7600 Supracurve는 저렴한 2채널, 30밴드 디지털 그래픽 이퀄라이저이며, HP/LP 필터와 30개의 사용자 메모리 프리셋 기능이 있다. 이 장비는 가변의 범위와 응답특성 그리고 피크-홀드와 함께 내부 RTA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각 밴드의

SR의 초기 시대에서는, 1/3옥타브의 필터 정도이면 사운드 시스템(그리고 27개 또는 그 이상의 슬라이더가 대부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남아있는 시스템)을 이퀄라이징하는 데에 충분하다고 간주되었었다. 현대적인 대안이었던 파라메트릭 EQ는 음색의 보정 요구량이 정규적으로 차지한 주파수들에 있지 않고 대역폭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하나 또는 그 이상의 EQ 장비 세트를 고수하는 음향 전문가를 찾기란 어렵지 않으며, 우리는 다양한 선택의 폭을 가진 제품을 찾는다.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싱에서의 기술적인 진보는 제조사들이 아날로그 장비보다 더욱 강력하고 좀 더 고가인 신호 보정 장비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장비를 선택하는 데에는 세 가지의 이유가 있다. 이 장비들은 사용자에게 장비들의 컨트롤을 정확하게 반복하고 리셋 할 수 있게 하고, 어디에서든 개별적인 장비에서 그들의 세팅 값을 사용할 수 있게 하며, 디지털 시그널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스피커가 셀프-파워드 형태이고, DSP가 앰프 모듈 내에 고정되는 경우에서 디지털을 사용하는 것이 대세이다.
서로 다른 이퀄라이저가 다양한 가격대로 제공된다. 일부 제조사들이 다양한 모델들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본 기사에서는 대표적인 것들 위주로 소개한다. 구성은 단순한 스테레오부터 마스터링 또는 스피커 최적화의 영역을 뛰어 넘는 것에 대해 프로그래밍될 수 있는 8채널 매트릭스까지 다양하다.
수많은 장비들이 표준 주파수 중심의 전형적인 그래픽 필터를 제공하며, 일부 장비에서는 또한 사용자가 이러한 필터들의 대역폭이나 형식을 특별히 주문할 수도 있다. 그 외의 장비들은 파라메트릭 필터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필터 주파수와 대역폭에 대한 정확한 컨트롤을 할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 두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장비도 있다. 몇몇 장비는 특정 피드백 주파수를 신속하며 자동으로 감지하여 줄일 수 있는 순응성 필터를 갖고 있기도 한다. 디지털 입력과 24/96 해상도는 신규 모델들에게서 일반적인 사양으로서 포함되었다.
일부 이퀄라이저는 SIA Software의 Smaart Live 내에서 제어가능하며, 다수의 장비들이 전용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PC로 제어될 수 있다. 일부 극소수 장비들이 전면 패널 컨트롤 방식을 채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장비들은 직렬방식, USB, 네트워크 연결방식 등을 통해 원격에서 프로그래밍된다. 장비에 대한 검토를 위해 다음과 같이 DSP 영역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이퀄라이저들을 정리한다.

Alesis사의 DEQ 230D는 저렴한 2채널, 30밴드 디지털 그래픽 이퀄라이저이며, 30개의 사용자 저장 프리셋과 RCA 커넥터로 된 디지털 S/PDIF 입/출력을 갖고 있다. 이것에는 RTA 모드가 있으며, 1초, 2초, 또는 무한의 피크 홀드의 옵션과 함께 RTA 디스플레이로 전면 패널을 구성하는 두 개의 30밴드, 13-LED 게인 표시기를 돌릴 수 있다.
Alto사의 MaxDrive 3.4는 애초에는 주로 스피커 프로세서를 겨냥한 2×6 DSP이었으며, 두 개의 입력과 6개의 출력에 각각 5밴드 파라메트릭 EQ를 제공한다. 이 장비에는 콤보 입력과 XLR로 된 디지털 AES 입력이 있다. 64개의 사용자 프리셋은 직렬 케이블을 통해 PC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래밍될 수 있다.
Apex사의 Intelli-Q는  원격으로 제어되는 2채널 이퀄라이저이며, 각 채널은 30밴드 그래픽 및 10밴드 파라메트릭으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변 쉘빙 및 하이/로우패스 필터기능도 있다. 또한 듀얼 밴드 컴프레서를 위한 추가의 사이드체인 입력이 있으며, 이것은 억스 입력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최대 16대의 장비가 PC나 태블릿으로 제어될 수 있으며, 내부 핑크 노이즈 제너레이터와 스크린상의 RTA를 위한 48V 마이크 입력도 있다.

13개 LED를 사용한다. 연결은 XLR과 TRS의 밸런스 출력과 콤보 입력, 그리고 XLR의 핑크 노이즈이다.

PreSonus의 DEQ624는 아날로그 컨트롤도 가능한 2채널 디지털 그래픽 이퀄라이저이다. 이 장비의 31밴드 전면 패널 슬라이더는 녹색, 황색, 적색 범위의 LED로 표시되는 6dB, 12dB, 또는 24dB 필터로서 선택될 수 있다. 어느 주파수도 Hi-Q(1/8옥타브)로서 선택될 수 있다. 가변형의 HP, LP, 익스팬더 그리고 리미터 컨트롤 또한 가능하다. 전면 패널 컨트롤은 네 개의 저장 장소 중의 하나에 저장될 수 있다. 밸런스 아날로그 입/출력은 XLR, TRS 그리고 배리어 스트립이며, 바이패스 기능도 있다.

Rane사의 RPM2는 전면패널 컨트롤이 없는 2채널 DSP로서 DragNet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구성가능하며 PC로부터 프로그래밍된다. Crestron과 AMX 컨트롤은 이더넷이나 접점 포트로 활용할 수 있다. 밸런스 아날로그 연결과 8개의 접점 포트는 피닉스 연결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Sabine사의 Graphi-Q2는 이 회사의 2채널 디지털 이퀄라이저의 차세대 제품이며, 파라메트릭 또는 FBX 안티-피드백 필터의 12 밴드와 31개의 아날로그 전면패널 그래픽 컨트롤이 있다. 싱글채널과 듀얼 채널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전면패널 컨트롤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그 외의 기능으로는 가변 HP/LP 필터, 컴프레서, 최대 1초의 딜레이 등이 있다. RS-232 포트가 있어서 PC 또는 Smaart 장비로 제어할 수 있다. 이 이퀄라이저는 XLR과 TRS로 된 밸런스 아날로그로 되어 있으며, 7개 접점의 유로블럭도 있다.

Samson사의 D-2500 2채널 디지털 이퀄라이저는 하나 또는 두 채널의 그래픽 이퀄라이저를 제어하기 위한 31개의 아날로그 페이더가 구비되어 있다. 이 페이더는 전동식이 아니지만, 99개의 메모리 필터 각각의 수치는 데이터 창에서 볼 수 있다. LED를 제로로 만드는 것은 이 수치의 위치를 복구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이 이퀄라이저는 가변 HP/LP, 게이트/리미터, HF 인핸서 기능이 있다. 그래픽 필터는 1/4옥타브, 1/3옥타브, EH는 1/2옥타브에서 3dB, 6dB, 또는 12dB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밸런스 아날로그 입/출력은 두 쌍의 XLR로 되어 있다.

Shure사의 DRF22는 소프트웨어로 구성 가능한 2채널 프로세서이다. 본 기능은 듀얼의 모노 또는 스테레오 16밴드 디지털 피드백 제거기, 10밴드 파라메트릭/30밴드 그래픽 EQ, 리미터, 영점으로 맞춰진 2초의 딜레이 등이다, 이 외에도 AGC, 게이팅, 컴프레션, 더킹, 그리고 크로스오버같은 프로세싱은 PC를 통해 프로그래밍될 수 있다. 밸런스 아날로그는 XLR과 피닉스로 되어 있다. Crestron/ AMX 컨트롤은 전면에 있는 DB-9을 통해 RS-232로 되며, 후면 패널에 있는 피닉스로도 된다.

TC Electronic의 EQ Station4-/8 채널 디지털 이퀄라이저는 각 채널별로 27밴드 그래픽, 6밴드 파라메트릭, 그리고 3밴드 다이내믹 EQ, 600ms 딜레이와 피크 리미터가 있다. 이 장비는 전면패널이나 PC 소프트웨어로부터 제어할 수 있으며, 64채널 네트워크에서 이 장비의 그래픽 섹션은 MotoFader로부터 원격으로 운영될 수 있다. 밸런스 아날로그 입/출력은 XLR이며, 옵션의 AES 카드는 DB25 커넥터로 디지털 입/출력을 할 수 있게 한다.

TOA사의 DP-0206 DACsys 2000은 게이트, 컴프레서, 그리고 12밴드의 매트릭스 전단 EQ를 가진 2×6 DSP이다. 또한 이 장비는 12밴드 이상의 매트릭스 후단 EQ 외에도, 크로스오버, 풀 게이팅/컴프레션과 얼라인먼트 딜레이 기능이 있다. 두개의 입력과 6개의 출력을 위한 밸런스 아날로그는 피닉스 블록으로 되어 있으며, 두 개의 확장 슬롯 각각은 추가의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입/출력 한 쌍을 수용할 수 있고, 이것으로 인해 2×10 또는 6×6으로의 확장이 가능해 진다.
이 프로세서는 또한 옵션의 8개 접점 컨트롤 카드를 포함하고 있다.

Weiss사의 Gambit EQ1-MK2 마스터링 EQ는 7개의 독립적인 파라메트릭 필터를 위한 전용의 파라미터-노브 컨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MS 모드는 미드 혹은 사이드 채널의 독립적인 EQ를 가능하게 한다. 옵션의 업그레이드 기능은 네 개의 필터를 다이내믹 필터로, 모든 7개의 필터를 리니어 페이스 필터로 바꾼다. AES 디지털 입/출력만이 가능하며, 44.1kHz부터 96kHz까지이다.

Xilica사의 DSPX-8080은 8×8 DSP 매트릭스 프로세서이며, 각 입/출력의 6개의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최대 48dB/oct 슬로프의 크로스오버, 그리고 450ms의 딜레이가 있다. 채널들은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5단계의 LED 메터링의 뮤트 및 6개 문자의 채널 명을 가질 수 있다. 8개의 입력과 출력밸런스 아날로그 연결은 XLR이다. 설치 버전에는 전면패널 컨트롤이 없으며, 피닉스 커넥터로 연결한다.

XTA사의 새로운 4×8 DSP 매트릭스인 DP428은 애초에는 스피커 매니지먼트를 위해 고안되었다. 입력채널에는 28밴드의 파라메트릭 EQ, 그리고 9밴드의 파라메트릭 EQ가 있으며, 출력 채널에 있는 2단계의 리미터와 크로스오버는 48dB/oct의 슬로프를 가진다. 밸런스 아날로그 입/출력은 12개의 XLR로 되어 있으며, 모든 XLR에서 디지털 AES가 가능하다.

Yamaha의 DME24N 네트워크 DSP는 96kHz에서 8개 이상의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입력과(또는) 출력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의 미니-YDGAI 확장 카드를 추가함으로써 8채널의 아날로그 입/출력으로 확장될 수 있다. 커스텀 구성은 DSP 빌딩 블록으로부터 프리셋을 구축하기 위해 PC에서 구동되는 DME Designer에서 구성된다. 8개의 마이크/라인 입력 및 8개의 라인 출력은 피닉스 블록으로 되어 있으며, 이더넷, MIDI, 그리고 워드 클록 입/출력도 지원한다.

X-System사의 Z-Q2는 2채널 디지털 마스터링 이퀄라이저이며 네 개의 파라메트릭과 두 개의 쉘빙 필터로 되어 있다. AES 디지털 입/출력은 XLR 커넥터로 되어 있으며, MIDI는 완전히 지원되며, 99개의 프리셋 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