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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디오 효과기 (이펙터)란 것이 무엇인가?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09-07-08 1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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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효과기 (이펙터)란 것이 무엇인가?

 

 

 

 

오디오 효과기 , 시그널 프로세서를 크게 나누면 진폭을 조절하는 영역과 시간 축을 바꾸는 영역, 주파수를 조정하는 영역등이 있습니다.

1> 진폭 영역의 프로세서
진폭에 관계되는 효과기에는 컴프레서, 리미터, 이퀄라이져등이 있습니다.컴프레서는 말 그대로 음을 압축하는 것입니다. 큰 음이 녹음 되면 음이 찌그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큰 음이란 것의 크기는 앰프의 성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만 아무리 좋은 앰프라도 음을 받아들이는 한계란 있는 법입니다. 그래서 소리를 만드는 단계에서 음을 압축하는 것입니다.

압축이란 건 별 것 아닙니다. 증폭기의 증폭률을 약간 변환 시키는 것입니다. 입력이 높을 때에 증폭률을 낮추는 방법. 이 컴프레서는 비디오에서도 사용됩니다. 인간의 눈에 비해 비디오기기의 콘트라스트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기준 신호 이상의 신호가 들어오면 세세한 디테일은 사라지고 모두가 하얗게 표현되죠. 보통 "말린다"고 표현합니다.

어느 한계 이상일 때 압축하지 않고 잘라 버리면 리미터가 되는 겁니다. 물론 비디오에도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또 디-에써(DE-ESSERS) 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컴프레서의 일종인데 어느 특정 주파수만 압축하는 것입니다. 라디오를 들을 때 츠~하는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파열음이나 뭐 이런 발음상에서 자주 생기는 것인데 이런 걸 줄여 주는 프로세서입니다.

증폭에 관계된 프로세서 중에 이퀄라이져도 있다는데, 이것은 주파수 영역의 프로세서에도 포함됩니다. 각각의 주파수 별로 크기를 조절하는 것입니다.이퀄라이져는 주파수 영역 이야기 할 때 자세히 하겠습니다. 또 컴프레서의 반대 개념으로 익스펜더가 있습니다. 확장이라고 하나요.?
이건 작은 신호를 크게 하는 것입니다.그러니깐 작은 입력에만 반응해서 크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반대로 컴프레서는 큰 입력에만 반응해서 작게 해 주는 것이고.. 익스펜더의 기능 중에 노이즈 게이트 란 것이 있습니다. 이건 필요한 음을 키워서 바닥에 깔리는 작은 노이즈(잡음)을 무참히 잘라 버리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창경궁에서 촬영을 한다고 보면 궁 밖에서 지나가는 차 소리가 들리겠죠.이때 노이즈 게이트로 잘라 버리죠.

지금까지 이야기한 프로세서들은 악기의 녹음에 아주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음색에 변화를 주는 것들이기 때문것입니다.

 

2> 시간영역의 프로세서
시간을 지연시키는 딜레이와 리버브레이터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딜레이와 리버브레이터는 조금 다르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딜레이는 같은 음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크기는 점점 줄어들겠지만 말입니다. 에코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메아리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리버브레이터는 조금 다릅니다. 울림이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목욕탕에서 노래를 하면 목소리가 부드러워 집니다.욕실 벽에 부딪치는 반사음이 매우 불규칙하기 때문에 음색 자체가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딜레이 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시간영역의 프로세서를 더 세분화 시키면 딜레이(DELEY),리서큘레이티드(RECIRCULATED) 딜레이, 하모나이져(HARMONIZERS) 또는 피치 쉬프터(PITCH- SHIFTERS), 리버브레이션(REVERBERATIO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딜레이기에는 플렌징(FLANGING)과 더블링(DOUBLING), 그리고 에코(ECHO)가 있습니다.

 

플렌징은 딜레이를 20ms이하로 매우 짧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음원에 영향을 주어서 음색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또 이것은 딜레이 타임을 자동적으로 계속 변화시킵니다.(0-20ms) 또 포지티브 플레닝과 네거티브 플렌징이 있습니다.네거티브는 원음과 딜레이 음의 극성을 반대로 해서 효과를 높이는 겁니다. 더블링은 원음과 구별할 수 있게 딜레이를 시키는 겁니다. 그러면 20ms이상이겠죠? 현악은 40ms이상이어야 구별이 갑니다. 음을 풍부하게 스테레오 이미지를 넓게 그럴 때 씁니다.

리서큘레이티드(RECIRCULATED) 딜레이에는 코러스(CORUS)와 멀티플 에코(MULTIPEL ECHO)나 슬렙 에코(SLAP ECHO)그리고 레조넌트(RESONANT) 플렌징이 있습니다. 코러스는 더블링에서 사용하는 딜레이의 주파수나 시간에 변화를 주어서 만드는 겁니다. 악기나 노래에 쓰게 되고 말 그대로 코러스 효과입니다.악기하나로 여러 악기효과가 납니다.

슬렙 에코는 딜레이 타임을 50ms-200ms정도 주어서 만든 에코입니다.그리고 멀티플 에코는 에코를 에코 시키고 거기에 또 에코를 걸고.. 계속 피드백을 시키는 겁니다.

이 때 딜레이 시간은 음악의 템포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템포가 60이고 4/4박자라면 1박자는 1초 1/2박자는 0.5초 1/4박자는 0.25초가 됩니다. 물론 1/8박자는 0.125초가 되니깐 딜레이 타임은 여기에 맞추어서 1초나 0.5초, 0.25초,0.125초중에 하나 선택하면 됩니다.

레조넌트(RESONANT) 플렌징은 공진 플렌징..(?) 이것은 플렌징할 때 멀티플 에코처럼 피드백 시키는 겁니다. 효과가 더 커지겠죠. 전부 시키는 건 아니고 출력의 일부만 그러는 겁니다..

그리고 하모나이져란 것이 있죠. 이건 방송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시사 뉴스 프로그램에 많이 나옵니다.. 음성 변조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음의 피치를 변화 시키는 겁니다. 조율 안 된 악기의 피치도 바꿀 수가 있고, 도플러 쉬프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장치입니다.

리버브레이션(잔향)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지금은 디지털 잔향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스프링이나 금속판 그리고 쳄버 시스템등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쳄버 시스템은 울림이 좋은 방을 하나 만들고 스피커로 소리를 보내서 마이크로 울린 음을 수음(픽업)하는 방법입니다. 옛날에 방송국에서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요즘 많이 쓰고 있는 것은 룸 시뮬레이터가 내장된 리버브레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회, 대강당, 작은 방, 건조한 방.. 뭐 이렇게 지정만 하면 거기에 맞는 잔향 효과를 만듭니다.


3> 주파수영역의 프로세서
스펙트럼 프로세서라고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퀄라이저이고 시간영역이나 진폭영역에서 알아보았던 플렌저나 하모나이저, 디-에서도 주파수영역에 포함됩니다. 그 외에 "PSYCHOACOUSTIC PROCESSORS"란 것도 있습니다. 먼저 이퀄라이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퀄라이져의 원래 뜻은 "같게 하다"입니다. 스튜디오나 야외에서 만든 음이 만들 당시 그대로 청취자에게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보정해서 같게 한다는 것입니다. 만들 때와 들을 때 음의 특성이 달라지는 이유는 많겠지만, 엠프의 특성이나 듣는 장소, 또는 듣는 레벨등에 의해 많은 차이가 있게 됩니다. 그 특성을 만들 때와 같게 한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용도로는, 음을 가공하고 가꾸는 적극적인 용도입니다. 음색을 변환시키는데 사용합니다.
이렇게 크게 두 가지 용도로 이퀄라이져를 사용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청취공간에 맞는 음의 보정과 음색의 변환이죠. 이퀄라이져의 종류로는 그래픽 이퀄라이져,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져, 고정 이퀄라이저, 가변 이퀄라이져 등이 있습니다.

그래픽 이퀄라이져는 주로 음의 보정용으로 사용합니다. 리스닝 룸의 특성에 맞게 조정해서 사용하죠. 특별한 주파수가 커진다든지 작아진다든지 할 때, 그 수치만큼 보정해 줍니다.

이퀄라이져의 또다른 종류로 1옥타브 이컬라이져와 1/3옥타브 이퀄라이져가 있습니다. 물론 7밴드 5밴드 3밴드등의 이퀄라이져도 있지만 전문용은 아니죠. 옥타브란 것은 두 배가 되는 주파수를 말합니다. 2KHz는 1 KHz보다 1옥타브높습니다.1옥타브 이퀄라이져는 밴드가 20Hz, 40Hz, 80Hz, 160Hz..... 1KHz, 2KHz등으로 구별된 것이고 1/3옥타브는 그것보다 더 세분화 된 타입이죠.

그래픽 이퀄라이져의 장점은 조정된 상황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져는 그래픽 이퀄라이져 처럼 조정 주파수가 정해진 것이 아니고 가변할 수 있습니다. 올리거나 내릴 주파수를 정하고 그 레벨을 가변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목소리만 올리고 싶고, 그 사람의 목소리가 1.5KHz정도라면 레버를 1.5KHz에 맞추고 몇dB를 부스트할까 정해서 올려주면 됩니다. 하울링은 잡을 때도 그 주파수를 찾아서 내려주면 됩니다..이것은 음색의 조정에 사용합니다. 적극적인 용도죠.

고정 이퀄라이져는 주파수가 정해져 있는 장치입니다. 보통 베이스, 트레블이라고 표시되는 것들입니다. 이것들은 "SHELVING"이란 방법으로 주파수가 조정됩니다. 특정 주파수 이상이나 이하가 전부 변하는 것이죠.

반대로 "PEAKING"을 쓰는 이퀄라이져로는 파라메트릭이나 그래픽 이퀄라이져 등입니다. 특정 주파수 하나만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피킹 할 때에도 어느 정도의 범위를 가지고 조정할 것인가. 즉 피킹 할 밴드 폭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1KHZ를 피킹하면 1.2KHz와 800Hz도 덩달아 움직이는 겁니다. 이 조정하는 밴드의 폭을 Q값이라고도 합니다. 고급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져에는 이러한 조정단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가변 이퀄라이져는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져 같은 것들이죠.

이상으로 오디오 효과기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궁금한 점 이나 잘못 설명 된 곳이 있으면 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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